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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청춘여행

인천 서해안 일몰 명소 왕산해수욕장




인천 서해안 일몰 명소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인천의 일몰 명소나 해수욕장을 찾다 보면 주로 을왕리 해수욕장만 아시는 분들이 은근히 꽤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천 영종도 서해안의 을왕리해수욕장보다는 지명도가 적은 왕산 해수욕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해수욕장의 규모도 좀 더 크고 인파도 덜 몰리는 왕산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즐기시는 걸로 압니다. 저도 예전에는 을왕리 을왕리 하길래 그곳만 갔었는데 알아보니 바로 옆에 왕산 해수욕장이 있는 걸 알고 한번 가보니 을왕리보다 훨씬 넓고 인파도 적고 쾌적한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이었습니다. 









저 때가 12월 31일이었습니다. 일몰의 명소임에도 북적거리지 않고 한적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지명도가 많이 낮아서 그런지 몰라도 저 때까지는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한 해를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500만화소였던 보급형폰의 한계가 있었지만 워낙에 저 당시 날씨도 좋았고 명소답게 일몰도 아름다웠기에 보급형 폰으로도 훌룡한 일몰 사진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엔 카메라 성능이 우수한 최신폰으로 바꿔서 다음에 찍으러 간다면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물어가는 태양이 일렁이는 바다에 비춰져 환상적인 황금빛을 만들어 갑니다. 













슬슬 해가 저물어갑니다. 황금빛으로 타오를 것 같던 태양도 빨갛게 변하면서 주변의 하늘을 전부 붉게 물들입니다. 이문세아저씨의 붉은 노을이 어울리는 하늘입니다. 난 너를 사랑해에~에!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마아안! 쩌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에헤~ 간만에 친구들을 불러 노래방좀 다녀 와야 겠습니다. 어깨가 움찔 움찔 거리네요. 으쓱 으쓱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로 오셔서 302번을 타시거나 송내역에서 타시고 오시면 됩니다. 인천분들도 송내역이나 계산역등에서 타고 오시면 됩니다.  자차를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인천대교를 통해서 인천대교도 한번 구경하시고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을 찾으신다면 일몰의 명소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으로 오시면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