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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청춘여행

부평 초밥 혼밥하기에도 좋은 회전초밥집 스시나요


부평 초밥 맛집 

가성비 좋고 혼밥하기에도 좋은 스시나요 회전초밥집



먹었는데도 또 먹고싶은 이 비주얼! 먹어봤으니 다시 먹고싶은 그맛! 민물장어초밥을 1400원에 부담없이 혼자서 먹어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환영할 일인가 말입니다! 



인천 부평이란 곳에서 이제 물가가 많이도 올라 한끼식사하기에도 정말 부담이 가지 않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혼밥을 자주 하는 사람으로서 이번에 새로운 맛집을 발굴한 것 같아 일을 마치고 저녁 한끼 해결할데가 한군데 더 생겨 좋습니다요~



장소는 부평역에서 부평시장역방향으로 부평지하상가 맨끝쪽 롯데백화점쪽 출입구로 나오셔서 50미터정도 걸어오시면 맛집 스시나요가 위치해있습니다.



깔끔하고 푸근한 조명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초밥집이군요. 혼밥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안정된 분위기를 주는 곳이 은근히 밥먹기에 편하더라구요. 



회전초밥라인 원하는 곳 아무데나 앉으면 되는데요. 혼자서 드실수 있는 바가 있고 가족들이 와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서로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배치를 해놔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회전초밥집이니만큼 정말 다양한 초밥들이 있네요. 이 모든 접시들이 구분없이 1,400원입니다~ 



연어상태를 보아하니 냉동이 아닌 생연어를 쓰시더군요. 보통 이런집에서는 값싼 칠레산 냉동을 쓰시던데 저 또한 같은 조리업종에서 일했던 적이 있던지라 그 차이를 아는데 냉동은 다소 비릿한 맛이 유독 날수밖에 없는데 여긴 생연어를 사용하기에 초밥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호오 새우튀김초밥이라 아이입맛을 가진 저한테 딱 맞는 메뉴네요~  



제가 일반 스시집보다는 회전초밥집을 더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다양한 메뉴를 하나하나 그때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데 거기다가 몸은 어른이지만 입맛은 아이에 맞춰져 있어서 초밥과 그외의 메뉴를 먹는 비율이 5:5라 이렇게 초밥외의 메뉴에 신경을 쏟는 것이 더욱 좋았습니다~ 



차돌박이 초밥도 먹고~ 어쩌다 보니 이번에는 익힌 재료로 만든 초밥에 더 눈이 가던 하루였습니다. 



모듬회도 있고 모밀, 우동에 포장도 되니 술한잔 하러오기에도 나쁘지 않고 다음에는 모밀이나 우동도 한번 맛볼까 싶기도 하네요. 



부평 맛집으로 새로이 거듭날듯한 스시나요 회전초밥집 

혼밥하러오시다가 똑같이 혼밥하는 분들을 마주친다면 이상하게 반갑더군요. 같이 먹는 것도 좋지만 혼밥러들도 마음편히 한끼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 더욱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