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상자사이클 보는법(feat.1렙덱)

클래시로얄 상자사이클 보는법

너무 간단하고 쉽네!

상자사이클! 기약없는 확률성 아이템에 질려가던 유저들에게 한줄기 희망인가!

클래시오브클랜으로 알게된 슈퍼셀이라는 게임회사의 대표적이고도 장기적으로 유저를 잡아두고 있는 클래시로얄은 과하지 않은 적당한 캐쉬시스템과 쉽고 간단한 게임방식으로 몇달간 게임을 안하고 다시 복귀하더라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없을 정도로 훌룡한 전략게임이죠. 

클래시로얄은 유닛마다 등급이 있지만 꼭 영웅, 전설이라는 등급에 목메지않아도 충분히 다양한 덱을 꾸릴 수 있어서 현질유도가 심하지도 않고 밸런스가 붕괴되는 일도 초창기때빼고는 이제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클래시오브클랜같은 경우도 재밌게 하고 1년넘게 했는데 전략이 점점 갈수록 조금 한정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아쳐퀸?이나 바바리안킹?등 다양한 애들 만렙으로 만들지 않으면 나중에는 공략이 조금 힘들었기에 현질의 유혹이 강하게 들려던 차에 다행히 질려가지고 접고 한동안 다른 게임을 찾다가 클래시로얄을 보긴했는데...

처음에는 클래시로얄이 그저그런 디펜스게임인줄 알았는데 그런거랑은 같은듯 전혀 달랐던 전략게임이었네요. 그래서 이제 2년이 되어갈려는데 4000점대에서 머물기만 하는 것에 만족을 해버려서 저는 이제 상자사이클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지만 한창 재밌게 했을때는 어서 빨리 마법상자, 자이언트상자, 슈퍼마법상자, 전설상자를 얻어볼려고 실버상자와 골드상자를 그리 깠나봅니다. 

우선 자신의 상자사이클을 알아보려면 자신의 아이디밑에 있는 코드를 어떤 사이트에 입력을 해야 하는데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코드를 이제서야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그동안 아이디만 보았지 그 아이디 밑에 코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신경도 안 써서 저도 상자사이클을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다면 계속 몰랐을거에요. 

http://statsroyale.com

아무튼 그렇게 자신의 아이디 밑에 있는 코드를 메모나 스샷, 기억해뒀다가 이 statsroyale사이트에서 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럼 자신의 상자사이클이! 

짜잔~! 자신의 전적과 점수정보도 나오면서 앞으로 받게 될 클래시로얄의 상자사이클이 나옵니다. 저의 경우는 바로 다음이 실버상자고 9번만 더 상자를 열면 마법상자가 나오네요. 전설은 최근에 나왔었기 때문에 무려 723번을 열어야 다시 열수있네요. 

지금은 전설유닛을 거의 안 써서 전설카드 나와도 이젠 무덤덤해요. 아레나10이상이 되니 전설1~2렙정도는 차라리 안 쓰는게 더 맘 편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렇게 클래시로얄의 상자사이클을 알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렸고요. 

한때 3000점대에서 충격을 안겨준 덱이 있었는데 바로 1렙덱 기억하시나요? 이미 어느정도 지점에 오르신 분들은 1렙덱을 거의 본적이 없으실텐데요. 당시 3000점대에서 1렙덱에 당해본 사람들은 한동안 멘탈이 붕괴되어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까지 간 분이 많았을겁니다.(만약 제가 1렙덱에 당했다면 저 역시...)

타워까지 1렙입니다. 절대 레벨업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래도 전설과 영웅이 많이 섞인 덱이라면 위안이 되지만 일반과 희귀정도로만 된 1렙덱을 만나서 진다면 정말 재기불가능입니다. 

그런데 아레나8에서 1렙덱이 보이긴 하는데 같은 1렙덱끼리만 매칭을 시키는건지 다른 대결은 보이질 않고...

아레나7로 가니 뭔 죄다 1렙덱만...

4000점수대에서만 지내다보니 하위아레나의 상황을 몰랐는데 하위아레나는 죄다 1렙덱만 있나요? 그건 아닐 것 같은데 로얄TV에는 1렙덱만 나오나 보네요. 그래도 이런 1렙덱이 제법 상위아레나까지 올라와서 활동하는 것을 보면 클래시로얄의 게임성을 재확인시켜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만큼 유닛보다는 전략위주로 무과금으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니까요. 

리니지m같은 극악한 아이템확률과 다양한 아이템의 로또같은 사행성을 요하는 게임들이 질리고 재미없다면 클래시로얄의 상자사이클은 어쩌다가 오는 행운이 아니라 하다보면 찾아오는 선물이라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