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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여행준비물

저조도환경(야경등)에서의 카메라 선택 갤럭시s7 엣지 vs 소니 a6500

저조도환경에서의 카메라 선택

야경에서의 성능비교를 위해 선택된(선택은 개뿔 그냥 가지고있는것)

갤럭시s7 엣지 vs 소니 a6500 미러리스 카메라



나날이 발전되어가는 스마트폰의 카메라성능이 디지털카메라, 미러리스카메라등 기존의 카메라시장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찾아온지는 몇년됐고 주간에 찍은 사진들이나 영상들이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야경 저조도환경에서는 기계적인 구조상 빛을 받아들이는 센서의 차이때문에 야경만큼은 카메라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일단 제가 갖고있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의 성능은 2,420만 화소의 엑스노스 CMOS센서가 가지고 4k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는 나름 중급의 제품이라고 자부하는 카메라입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으로 찍은 인천 송도신도시 불꽃놀이의 4k영상 캡쳐이미지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보통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생기는 심한노이즈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착용한 렌즈는 sel 1635 f4za 렌즈를 썼습니다.

영상을 보면 더 자세하게 아실 수 있겠는데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의 iso는 기본 25600에서 최대 5120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저조도에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소니카메라는 야경, 저조도환경에 특히 강하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도 중급정도의 제품이기 때문에 렌즈의 차이에 따라 약간의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다음은 제가 지금도 쓰고 있는 갤럭시 s7 엣지의 성능입니다. 듀얼픽셀을 적용한 갤럭시s7과 s7엣지는 카메라 성능이 동일하며 후면카메라의 화소는 1200만 화소입니다. 화소는 G5와 비교해 낮지만 듀얼픽셀의 차이로 인해 오히려 화소차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나온 갤럭시s8 플러스는 엣지7과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갤럭시노트8은 광각기능과 망원기능에 보다 더 힘을 준 상태죠. 사실 G6에 비하면 광각기능은 살짝 모자르긴 했는데 이제서야 적용을 시켰네요. 



일단 엣지7의 카메라 프로모드에서의 iso설정은 800까지로 나와있으나 자동으로 설정해놓으면 1250까지도 설정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는것이 확실한 방법이겠죠. 올해 봄에 롯데타워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불꽃놀이를 개최했는데 그 당시 엣지7으로 찍은 영상을 캡쳐해본 이미지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노이즈가 대놓고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두드러지는데 해상도를 4k로 맞춰놓고도 야간에서는 노이즈가 발생해서 영상의 가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낮에 주간환경에서는 빛을 받아들이는 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웬만한 디카나 미러리스카메라등을 다 씹어먹어버리는 성능을 보여주기까지 하는 스마트폰카메라지만 저조도환경에서는 아직까지는 카메라제품들을 따라잡진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야간사진이나 영상을 주로 찍으실 생각이시라면 스마트폰외에 다른 제품을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