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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여행준비물

인천공항에서 장기주차장도 무료 자기부상열차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유역까지 

자기부상열차 이용해보기



인천국제공항에서 굳이 용유역까지 가지 않더라도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해야 될 이유는 어마어마한 넓이를 자랑하는 인천공항의 장기주차장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들어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이죠. 



비록 실제로는 얼마 안되는 거리일지라도 인천공항을 찾는 사람들은 홀몸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허리까지 오는 캐리어를 끌고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걸어서 오시면 특히나 여름철같은 경우에는 땡볕에 여행이나 출장을 가기 전부터 짜증부터 나실겁니다.



그래서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장기주차장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 오갈 수 있는 자기부상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기주차장말고도 합동청사, 파라다이스시티, 워터파크, 용유역까지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15까지 15분마다 운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무료로 운행하고 있기때문에 무의도로 가는 분들도 자기부상열차를 타고서 이동하시기도 하죠. 개찰구를 만든 것을 보면 이용요금을 받을려고 했던 것 같은데 원래 받았었는데 도중에 아니다 싶어 무료로 전환한건지 아니면 잠깐동안 무료로 운행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유료로 전환할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인천국제공항역과 용유역 사이의 역은 총 네개.



한동안 이곳을 방문할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무료로 올 수 있어서 좋았네요. 자기부상열차에서는 신기술이 여럿 들어갔는지 창문도 사생활보호기능을 넣어서 건물옆을 지날때 뿌옇게 보이게 해서 사생활 보호가 되더군요. 뭐 아무 것도 없는 쪽을 가는데도 오류가 나서 그런지 종종 뿌옇게 처리를 해서 바깥풍경을 못 본건 아쉽네요. 



보다 더 쉽게 무의도로 이동을 하기에도 좋고 게다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조만간 완성될 파라다이스 시티나 영종도 워터파크도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갈 수 있으니 앞으로 이용하실 분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용유역에서 막차는 오후8시 1분에 있으니 막차시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막차 놓쳐도 버스도 다니는 길이긴 하지만 추가로 버스비가 지출이 되니 이왕이면 무료로 타는게 있으면 그걸 타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