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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청춘여행

제주도 가볼만한곳 구름위를 걷는 윗세오름


제주도 가볼만한 

구름위를 걷는 윗세오름으로~



제주도에서 절경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

제일 높은 곳은 백록담이지만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은 바로 영실코스를 통해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등산길이 최고입니다. 하늘이 허락하신다면 구름위를 걷는 기분으로 등산을 하실 수 있죠. 



가을, 겨울에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는 윗세오름 

가을의 절정인 지금 한라산으로 단풍을 보러가셨다가 상고대꽃을 피운 나무들과 한없이 맑은 하늘아래 풍경을 보시는 분들은 하늘이 제대로 날잡아서 허락해주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을, 겨울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는 윗세오름은 한라산을 오르는 다른 코스들보다 제일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지만 오르는 과정은 가장 쉽다고 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거의 산 중턱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성판악이 백록담까지 올라가는데 4시간이 걸리는 코스라면 영실코스로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오르는데는 2시간도 걸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성판악이나 관음사코스에서는 한라산 정상에 다다르기전까지는 나무들에 시야가 가려져서 풍경을 감상할 수가 없는데 영실코스로 오르는 동안 시야가 뻥 뚫려있어 영실기암이나 병풍바위들 그리고 수많은 오름들을 감상하시면서 오르기에 지루하지 않고 인증샷도 많이 남기실 수 있는 제주도 가볼만한곳중에서 가장 재미난 등산길입니다. 



11월에 이미 상고대가 피었다고 하니 12월만 되도 하얀 세상으로 뒤덮일 가을, 겨울 제주도 가볼만한곳 윗세오름에서 다시금 환상적인 풍경을 보러 가볼까 싶습니다. 



설산하면 일반인으로서는 다소 걱정되는 부분도 많고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대부분의 설산들을 도전하기가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을, 겨울 제주도 가볼만한곳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오르는 영실코스는 정말 초반에 한시간정도만 조금 힘들고 그 후부터는 이런 평지수준의 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가시는 분들은 어린아이들과도 같이 쉽게 오르실 수 있기때문에 도전해볼만 합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 다 오르시면 한라산의 백록담을 바로 눈앞에 두고 대피소에서 파는 컵라면은 좋은 풍경과 함께 먹으면 어쩜 그리도 맛있는지 세상 그 어떤 음식도 부럽지가 않습니다. 



가을, 겨울에 제주도 가볼만한곳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코스로도 내려가실 수 있는데요. 그 어리목코스에서도 만세동산이라는 전망대가 있는데 제주시내까지 다 내려다보이는 만세동산에서 바라다보이는 풍경이란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얼굴이 퉁퉁 부어서 자체검열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겨울산을 오르는 데 있어서 등산장비, 준비물이 꼭 필요한데요.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아이젠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든든한 패딩으로 추위를 막으셔야 오랜 시간동안 그곳의 풍경을 여유있게 감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서 한라산 영실코스로 윗세오름대피소까지 오르시고 어리목코스의 만세동산 전망대까지 가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풍경과 함께 인증샷 하나 남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