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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축제행사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교통,관람통제구간정보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교통, 관람통제구간정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가왔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저도 그렇게 많은 불꽃축제가 열렸었지만 시간에 쫒기고 일정에 쫒겨 한동안 보지 못하다가 재작년부터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왜 이제껏 챙겨보지 않았었나 하고 후회가 들 정도로 여의도불꽃축제는 정말 국내에서의 다른 불꽃축제와는 비교가 불가했습니다.



어떤분들이야 골든티켓이다 뭐다 해서 명당자리를 차지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같은 소시민들과 운도 지지리 없는 사람들은 적당한 곳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뿐입니다. 물론 꼭 공식적인 명당자리가 꼭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불꽃축제는 너무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는 살짝 거리감이 있어야 좀 더 나은 광경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재작년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멋도 모르고 그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곳에서 높이 뜬 불꽃들의 향연을 겨우겨우 보고 다시 지하철이나 교통편을 이용해서 돌아갈때도 너무나도 힘들게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엔 재작년의 교훈으로 그나마 덜 붐비고 괜찮은 장소를 찾아 쾌적하게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하고 돌아갈 때도 무난하게 돌아가서 만족하며 돌아갔었어요. 



일단 서울세계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제공되어지는 교통통제 관람통제구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뉴스에도 마포대교나 원효대교등에서 차들이 지나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위험한 걸 생각지 않고 오로지 여의도불꽃축제를

보겠다고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이제는 그런 문제들은 사전에 통제를 하기 때문에 불가하니 시도도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혹여나 자가용을 타고 오시는 분들에겐 괜히 시간낭비하지마시고 못해도 전철역에서 2정거장 이상 떨어진 곳에 차를 주차하시고 걸어오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오시는 게 정신건강과 시간낭비를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서울세계불꽃놀이의 무대가 되는 여의도에는 굳이 가까이서 보고싶고 사람들에게 치이고싶고 돌아갈때도 지옥철보다 더한 상황을 겪고싶은 분들은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물론 일찌감치 자리를 잡아서 계실 분들은 걱정이 없겠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오전에 도착해서 저녁까지 버티실 수 있다면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장소들은 여의도 건너편에 마포구 강변북로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곳들도 어느정도 미리 자리를 잡고 계셔야 보다 좋은 관람을 하실 수 있다는 건 당연한겁니다. 특히나 웬만한 분들도 다 마포역에서 내리셔서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마포역에서 가까울수록 사람들은 미어터지니 원활한 관람을 위해선 중간쯤이나 이촌동쪽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도 불꽃축제를 보기위해선 그런 수고는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죠. 어떤 분들은 정말 아침부터 자리를 잡으시기까지 하시니 말이죠.



이 라인에서는 조금 방해꾼이 있는 것이 도로가 앞에 있어서 높은 지대에 자리를 잡지 못하신 분들은 한강에 비춰지는 불꽃이 잘 보이지 않아 조금은 반감된 관람포인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높이 떠오른 불꽃놀이는 볼 수 있으니 적당한 공간을 찾으신다면 이만한 곳들이 없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시간도 없고 주변에 아파트에 살고있는 지인찬스도 없으면 발품팔아서 관람 명당장소를 찾을수밖에 없죠. 



어딜 가나 당연한 거지만 이번 여의도든 서울세계불꽃축제든 각종 행사나 축제에서 자신이 머무던 자리의 쓰레기들은 본인이 갖고 가셔야 훌룡한 시민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