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노팅힐펜션
시리도록 차가운 백둔계곡에서 물놀이~
오후 한시쯤에 도착한 노팅힐펜션은 체크인시간이 2시인가 3시였나 했는데 어차피 방갈로를 잡고 놀 예정이어서 방갈로에서 먹을거리만 놔두고 옷같은 것만 차에다 놔두고 물놀이를 즐겼어요.
괜히 날씨가 흐려서 비올까봐 걱정했는데 한두방울 떨어지는 거 빼고는 더이상 오지는 않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하게 놀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오후 4~5시가 넘어가면서 펜션이 가득찰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위의 사진속의 있는곳이 170남자키로 가슴까지 오는 깊은 곳도 있으니 저긴 조심하시구요.
이쪽은 상류쪽으로 대부분 얕았어요. 그래도 튜브타고 그저 물살에 흘러서 갈 정도는 되서 튜브로도 타고 고무보트도 가져온 일행이 있어서 나름 레프팅도 즐겼네요~
방갈로 바로 옆에서 흐르는 백둔계곡을 바라보며 가져온 음식거리를 꺼내봅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온 음식들은 챙길고 차릴때는 귀찮지만 먹을때만큼은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해요~
방갈로말고도 바베큐를 드실 수 있는 벤치도 있어요. 물론 방갈로가 최고죠~
저 벤치사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사진을 찍진 못했네요. ㅠㅠ 술을 너무 마신 관계로 제정신이 아니었거든요.
이 사진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찍었어요. 전날이나 아침이나 날씨는 계속 흐리네요.
잘못하면 지나치실 수도 있으니 네비에서 가까워지면 천천히 움직이세요. 저희는 지나쳐버려서 다시 유턴해서 돌아왔어요. ㅎㅎ
산을 타고 올라가는 구름이 멋있는 곳
잘 놀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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