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 ASMR영상도

경복궁 야간개장 

그저 보는것만이 아닌 공연도 있었다!

저만 몰랐나요!?

경복궁 야간개장은 참 많이 이야기도 듣고 많은 매체에서도 다뤄졌지만 애인이 없는 관계로 한동안 관심밖에 두었던 곳입니다. 그렇게 지내오다가 이번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도 하고 이제는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해졌어요...

날씨가 좋은 어느날 어딘가는 가야겠고 차는 없고 멀리 갈 시간도 없는 분들은 경복궁으로 떠나보심이 어떨까요? 게다가 야간개장도 한다니 무더운 더위에 지친 분들은 날씨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선선한 밤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고즈넉하게 고궁을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는 연속적으로 오후에 입장해도 계속적으로 야간에도 있는건줄 알았는데 야간개장전에 이전에 입장했던 입장객들을 퇴장시키고 7시부터 다시 재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리 예매를 해두셨어야 하죠. 당일날도 표가 남아있다면 바로 그 즉시 예매를 할수도 있지만 주말같은 경우에는 당일표는 안 남아있겠죠.

여름이라 이렇게 어두워지기까지는 입장하고도 시간이 조금 지나야 멋진 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사진들은 경복궁 야간개장의 공연들이 끝나고 나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을 할때는 경복궁내의 조금은 제한된 공간안에서만 다닐 수 있어요. 

경회루를 경계로 그 이상은 넘어가지 못합니다. 어차피 상관없는게 당분간은 향원정은 보수공사를 하는것인지 향원정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서 낮에 가도 향원정의 아름다움은 보실 수 없어요. 

입장객이 많으셨지만 사람들이 안 다니실때 기다리는 인내심과 재빠르게 찍는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경복궁에 왔는데 근정전을 안 보고 갈 수는 없죠. 물론 가는 길 모두 근정전을 통하지 않고는 갈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위의 영상은 ASMR영상을 위해서 찍었었는데 아직은 배우는 단계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경복궁내의 공연영상이 담겨 있으니 지루하신 부분은 건너뛰시고 중반부에 공연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날이 좋은 날의 하늘구경도 한번 하세요~ 가끔 하늘을 보시면서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다른 영상들도 많으니 마음에 드신다면 구독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고즈넉한 궁의 분위기에 맞게 공연도 국악도 있지만 국악을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조화롭게 혼합한 공연도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유진박도 나오셔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주셨는데 너무 좋았네요. 

경회루 안에서 찍어본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밤에 혼자 잘때 들으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는 것 같아서 따로 2시간으로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려봤습니다. 남자인 저도 가끔은 외루울때도 있고 무서운 영화를 보고나서는 쉽게 그 영상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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