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팝콘게스트하우스 후기

부산 자갈치시장 

팝콘게스트하우스 후기

부산역에 갔을때 가성비로 괜찮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추천을 해드리기 위해서 이번에 글을 올립니다. 저같은 배낭여행자들에게는 5성급은 아예 눈길도 안가고 모텔이나 1인실은 어쩌다가 상황에 따라 1년에 한두번 들어가볼까 말까 할만한 곳이기에 주로 이용하는 곳은 게스트하우스인데요.

그리고 오늘 알려드리는 팝콘게스트하우스는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나 교통의 편이성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절한 위치의 게스트하우스인데요. 부산역에서 멀지않은 자갈치시장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밤풍경이 아름다운 해운대나 광안리보다는 밤에 무언가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적당히 숙박만을 위한 여행자들에게는 괜찮은 곳입니다.

대로변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헤맬일도 없어요. 국제시장도 근처에 있어서 시장투어를 하기에도 좋고 감천문화마을이나 다대포해수욕장등 서쪽지방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자갈치역에서 도보로 1~2분이면 닿을 거리라 무거운 짐들고 멀리 안가도 되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시설은 조금 노후화된 느낌은 있지만 제가 당시에 예약했던 금액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만족할 수 있었어요. 항상 강조하지만 가성비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죠.

도미토리를 이용했기 때문에 화장실은 당연히 공용화장실입니다. 그래도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으니 안심하세요~ 샴푸나 비누는 준비되어 있기때문에 따로 안 챙겨가도 될 것 같아요.

4인이나 6인 도미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침대마다 콘센트가 있고 가림막도 있어서 개인 사생활 보호도 어느정도 가능했습니다. 침대마다 콘센트 없는 곳은 아직도 많은 곳이 생각지 않는 곳들도 있어서 저 콘센트의 위치는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요즘 사람들한테는 필수죠. 

팝콘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때 규칙입니다. 조식은 그 가격에 계란과 토스트가 제공되어서 2만원대에서 계란이 제공안되는 곳들도 있어서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가도 출입이 가능하니 방에 들어갈때만 다른 여행자들이 깨지 않게끔 조심히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