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춘축제행사

보성녹차축제 직접 가본 버스정보

오늘은 보성 녹차 다향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cnn에서 감탄하고 인정한 보성 녹차밭만 보러 가는 것도 설레는데 축제까지 한다니 안 가고는 못 배기겠죠. 역시 자가용이 있으신 분은 알아서 잘 다녀오시겠지만 없으신 분들은 어떻게 가야하나 궁금하실 것 같아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4월, 5월은 정말 축제들이 가득합니다. 역시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생기가 축제를 더욱 활기 넘치게 만들어줍니다.

보성읍에 도착하게 되면 보성녹차밭으로 갈 수 있는건 군내버스,셔틀버스,택시가 있습니다. 먼저 군내버스 시간표입니다.

그리고 축제기간에만 운행하는 셔틀 버스가 있습니다. 보성체육공원, 벌교읍, 보성비봉공룡공원에서 출발하는 시각을 보여주며 보성읍에 도착하는 시간은 20~30분후에 도착하며 보성읍은 보성체육공원에서 온 것만 도착해서 시간당 한 시간 꼴입니다.

저는 코레일을 이용해서 보성역에 도착했습니다.

축제기간이 아닐 때 운행시간표인가 봅니다. 율포해수욕장까지 가네요. 축제기간이라 버스가 가득 차버려서 저는 다른 일행분들이랑 합의해서 택시 타고 갔습니다. 9000원정도 나오는데 적당히 나눠서 내시면 빠르고 쾌적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보성역 버스정류장 바로 건너편에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보성녹차축제 진행 도우미분들도 계시니 셔틀버스가 언제 갔었는지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대답해주십니다. 전 방금 출발했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오게 된 이유죠.
 

행사장에 도착하시면 언덕까지 오고 내리는 셔틀버스가 계속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셔틀버스는 무료입니다.보성에서 타는 것도 무료입니다.

꼭대기에는 한국차 박물관이 있습니다.

보성녹차 축제 기간동안은 무료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올라가셔도 그리 높지않아 힘들지 않으실 겁니다.

꼭대기 한국차박물관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는 리조트이며 오른쪽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네요.

돌아가실 때에는 군내버스는 굴다리를  건너서 타셔야됩니다. 하지만 셔틀버스는 내린 곳에서 타실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가 보성역까지 가면서 보성 버스터미널까지 거쳐 중간에 내려주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날씨도 좋아서 환상적인 날이었습니다. 저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다향각 녹차밭전망대까지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원 없이 찍은 하루였네요. 저처럼 버스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