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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축제행사

(터미널시간표)5월 담양 대나무축제 죽녹원



5월 2일 ~ 5월 7일 

담양에서 열리는 대나무 축제 

담양 버스 터미널 시간표 정보



5월의 축제가 참 많습니다만 그중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 담양의 대나무 축제에 가보았습니다. 4~5월은 정말 축제의 달이네요.  



이번에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근방에서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간단한 방법으로 가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열차를 타시고 광주역에서 내리셔서 오신다면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담양행 버스를 타시면 3~40분내로 2300원에 가실 수가 있습니다. 




광주는 처음 와봤는데 버스터미널 크기가 상당하네요. 제가 인천에서 거주하는데 인천보다 훨씬 크네요. 그래도 지하철은 인천이 더 많습니다....!



연휴 기간이라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담양행 버스는 22번 홈에서 타시면 됩니다. 30~40분마다 출발하는 버스인데도 자리가 매번 꽉 차는 건지 축제때문인지 제가 탔던 버스는 자리가 꽉 찼었네요. 



담양 버스터미널입니다. 광주터미널을 보고 와서 그런지 더 작아 보이는 걸까요. 아담합니다. 



이 버스들은 일단 알아 두시기만 하세요. 왜냐하면 축제장(죽녹원)까지는 걸어갔거든요. 버스정류장에서 1킬로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굳이 버스를 타고 갈 필요까진 없습니다. 짐이 많다면 가까운 거리는 택시를 타시는 게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담양 전체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걸어서도 2시간 정도면 담양 전체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타 지역으로 가실 때 버스시간표입니다. 버스들이 간다는 건 그 지역에서 오기도 한다는 거니 해당하는 지역은 한방에 오실 수 있습니다. 



담양 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걸어가는 동안에 보인 오래되어 보이는 한옥이 보여서 옆의 스포츠카랑 한 번 찍어봤습니다. 



그냥 일반인분들이 사시는 공간이겠죠.



담양 영산강 옆의 관방제림에 도착을 했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조명이 켜져있네요. 




표지판이 있는데 따로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만은 영산강 양쪽으로 나무들이 줄지어 길이 나있어 산책하기 딱 좋은 길이었습니다.




다리에도 불이 들어왔네요.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 깃발들이 다양합니다. 



저녁 7시가 되어가는 시각인데도 자전거를 타시거나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다리만 건너면 바로 담양의 자랑거리 죽녹원이 나옵니다. 아직 저긴 조명을 밝히지 않았네요. 




문이 닫혀있는거 보니 불안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일단 매표소쪽으로 가봅니다.



제가 검색해봤을 때는 죽녹원안을 밤에도 구경하는 듯한 사진도 있었는데 물어보니 이제는 야간에 개방을 하지 않는다네요. 안쪽에서 야경을 볼 생각으로 온거였는데 조금 아쉬웠네요.



어차피 하루 담양에서 지낼 생각이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대나무 사진 몇장 찍고 내일을 기약하며 돌아섰습니다.



죽녹원 옆에 있던 가게에 들어 가봤는데 역시 대나무의 고장이라 다양한 대나무 제품들이 많네요.  




시간이 늦어서인지 비가 와서 그런지 행사장이 전부 문을 닫았네요. 7시면 늦은 시각이 아닐텐데 비가 와서 그런가 봅니다. 






하나 둘씩 천막을 내리고 있었는데 한 곳은 아직도 어르신들이 한 잔 하시고 있네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모든 곳들이 저러한 풍경이었겠죠.  



그래도 뭔가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기대했었는데 비가 와서 다들 일찌감치 식당에 들어가셔서 식사를 하시는 모습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몇몇 분들도 아쉬워서 그런지 우산을 들고 가볍게 산책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죽녹원안의 봉황루에서도 조명이 밝혀졌네요. 저런 걸 안에서 보길 바랬는데 아쉽지만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향교교의 주는 야경덕분에 만족스런 하루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담양 대나무축제의 환상적인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야경사진은 곧 블로그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cnn에서도 인정한 관광명소 담양 대나무축제 보러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