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신도시 대표전망대 G타워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에서 바라본 G타워입니다.

벚꽃 구경하고 일몰도 전망도 볼까 싶어 올라가봅니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고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개방합니다. 

직원분들도 주말은 즐기셔야죠. 

저기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사시면 32층과 33층까지만 운행하는게 보이실겁니다.

33층이 전망대이니 지그시 눌러주세요. 

야외전망대도 있는데 더 낮은층에 바람도 바닷가라 많이 부는게 일상이고

신분증을 맡겨야 된댔나 아니면 기본 신상정보만 적고 가는건지

안 가봐서 잘은 모르겠네요. 

33층에 도착하고 왼쪽으로 가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센트럴공원과 동북아무역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의 훌룡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 아래 보이는 배가 정말 아기자기해 보이네요.

한층 전체가 전망대 역할을 하며 송도신도시 

개발의 모습을 연도별로 보여주는 전시관도 있습니다

영상물을 시청하는 곳 같은데 불이 꺼져있습니다.

운영시간이 나와있네요. 

음료,식품 반입 불가합니다.

에코존이라고 자전거가 있는데

하나는 고장나고 하나는 아예 되지않네요.

운영시간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자전거페달 밟으면 자가발전되서 모니터가 켜지나해서

열심히 밟아보았습니다만 배만 고파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에너지를 얻어야 했는데 에너지만 쏟고 왔군요.

이런 비효율적인 사고와 연비를 가진 몸뚱아리란...

카페도 있네요. 역시나 시간이 늦은 덕분인지 아무도 안 계십니다.

하지만 CCTV는 온 사방을 감시하고 있으니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게~

한 층을 다 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G타워의 전망을 감상하는 시간입니다.

왼쪽편에는 더샵 아파트가 보입니다. 

동북아무역타워 못지않은 높이들입니다. 

더 가면 NC큐브 커넬워크가 보입니다. 

런닝맨에서도 여러번 나온 쇼핑몰거리입니다. 

오늘은 살게 없으니 쇼핑몰은 다음으로

일몰을 보려고 시간을 때우기 위해 

전망대 안의 망원경을 갖고 놀아볼려고 합니다.

두대가 있는데 무료로 보실수 있습니다. 

처음엔 눈을 갖다대도 잘 안 보입니다. 

눈의 위치와 거리를 잘 맞추셔야 원활한 시야를 선사할겁니다.

저 사진속의 동그라미를 향해 보았습니다. 

초점이 잘 안 맞는군요. 카메라를 다시 잘 갔다대봅니다.

네 이게 제가 할수 있는 최대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없는 날이어서 그런지

다양한 포즈로 초점을 맞추는 제 자신을 

CCTV는 다 보았을 겁니다.

그 모습을 한번 제가 보고 싶군요.

얼마나 꼴 사나운지...

직접 눈으로 보는것보다는 못하겠지만 꽤 멋진 광경을 보여줍니다.

황금색으로 물들은 수면이 바람에 찰랑이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이번에는 저 멀리 보이는 선박을 향해봅니다.

역쉬나 처음엔 초점이 잘 못 맞추네요.

네 이것 또한 제가 할수 있는 최대의 모습입니다. 

이때는 할머니,할아버지분들이 계실때 했습니다. 

이제는 뭐 몇번 해봐서 그런지 남들 눈 신경 안쓰고 원하는 사진을 얻고

재빨리 다가오시는 할머니,할아버지께 양보해드립니다. 

절대 독차지 하지 않고 비어 있을때만 이용했습니다. 

슬슬 해가 저무네요. 월요일날 갔었더라면 

더 맑은 하늘의 훌룡한 일몰을 지켜 볼수 있었겠지만 

오늘은 미세먼지로 인해서인지 해가 밑으로 내려오면 내려올수록 흐려집니다. 

정말 미세 먼지 싫습니다. 

예전에 갯벌타워에서 찍어본 일몰 사진입니다. 

맑은 날에 찍으면 저런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망원경으로 저물어가는 해도 한번 찍어봅니다. 

저물어가는 시점이라 햇빛이 강하지않아 눈이 부시지 않을 정도라 관찰하기가 좋군요.

마지막으로 조금 더 밝았을때의 사진을 마무리로 인천 송도 신도시 G타워 전망대

탐방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가봐야할 곳 송도신도시 

4월 중반 지금에서야 개화하기 시작하는 

벚꽃도 구경하시고 사슴도 보시고

인천대교도 보시고 저도 보시...

죄송합니다.

아무튼 송도신도시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