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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청춘여행

롯데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할인 오후입장 영업끝날때까지!


롯데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간단한 할인정보와 오후에 입장해서 셔터내릴때까지! 



몇년도기준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네이버지식백과에 나온 정보를 토대로 세계에서 부르즈 할리파 828미터, 상하이 타워 632미터, 아브라즈 알 바이트 타워 601미터, 핑안국제금융센터 600미터에 이어 5번째의 순위를 자랑하는 롯데타워의 높이는 555미터입니다. 



현재도 많은 마천루들이 지어지고 있으니 그 순위는 또 달라지겠죠. 최근까지도 10,000원의 입장료 이벤트도 있었지만 현재 할인이벤트는 app로 예약했을 때 대인 5.6%, 소인 6.3% 할인이 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 회원으로 결제시에는 입장권이 10% 현장할인 되는데요. 이것도 9월 17일까지고 1일 1인 1매 한정이네요. 



롯데타워를 가게 된 이유는 제가 집에 에어컨이 없는 관계로 선풍기로만 이 무더위를 버티고 있는데 어느날은 정말 너무 습하고 더워서 도저히 버틸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나가서 실내에서 멋진 영상을 찍을만한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도 잠시 있다가 잠깐 밖을 나와서 하늘을 보니 저렇게 멋진 구름이 연출되더군요. 아! 저건 올라가서 한번 봐야겠다! 마침 근처에 롯데타워도 가까이 있으니 전망대에 올라가면 더 멋지겠지!? 하고 롯데타워로 향했던 겁니다. 



그렇게 도착한 잠실에서 app예약을 통해 소소하게 할인을 받은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주말이여서 줄을 보니 엄청나게 길더군요. 하지만 저는 앱으로 예매를 했으니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전망대까지는 올라가는 데는 여러통로를 거쳐서 입장한 관람객들과 어느정도 또 줄을 서야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동안 걸린 시간은 대충잡아도 20~30분정도는 걸린 것 같았습니다.



중간에 보안검색대도 있어서 공항에서처럼 소지품들을 엑스레이검사대를 통과시켜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다양한 영상들도 보면서 갈 수는 있었지만 우리의 목적은 오로지 전망대였으니 저말고도 다른분들 또한 조금은 기다리는 동안 지루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말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드디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중간에 다른 것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한번에 올라갑니다. 그 시간은 지하 2층 -12미터에서 지상 117층 472미터까지 1분정도 걸렸습니다. 중간에는 속도가 엄청 빠른데 출발할때나 올라갈 때 약간 스무스하게 조절을 했기때문에 1분이 걸린거지 엘리베이터가 가속을 받았을때 속도는 지상 10미터에서 400미터까지 30초도 안 걸렸습니다.



드디어 올라온 롯데타워 전망대의 전망은!?........아래에서 봤을 때 기대했던 모습과는 전혀 매칭이 되지않는 흐린날씨중 베스트 5안에 드는 날씨였네요...거금을 쓰고 들어왔는데...



어쨌든 올라왔으니 실망은 접어두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뽕을 뽑고 가야죠! 우선 롯데타워 전망대의 층은 모두 117층에서 내려서 123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나중에 내려갈 때는 120층인가 121층에서 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 123층은 123라운지라고 거긴 유료로 음료나 음식을 드시는 분들 외에는 못 가는 것 같아서 못 올라갔어요. 


118층에서 볼 수 있는 바닥이 뚫린 듯한 연출을 주는 강화유리 밑으로 보여지는 아랫동네 풍경은 사실 저같은 고소공포증이 과연 도전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현실감 없는 높이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은 그렇게 무섭진 않았습니다. 겁먹지 않고 영상까지 편하게 찍을 정도였으니 관람객만 적었으면 몇분이라도 더 있을 수 있었겠어요. 



아래로 보이는 롯데월드가 장난감 집처럼 느껴지네요. 



한층 더 올라와서 보니 관람객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이 되시죠. 주말 관람은 거의 이럴거라고 봅니다. 외국인 분들도 많이들 방문하셨는데 비율로 따지면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들 오시네요. 



스카이테라스가 있는 120층으로 향합니다. 



무한도전에 박명수 형님이 저 위에서 그 리프트인가 타고서 창문을 닦으셨는데 전 그영상 보고 절대 그일은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스카이테라스라고 안이나 밖이나 그렇게 별 차이는 못 느끼겠어요. 어차피 유리창안에 갇혀서 볼 수 밖에 없는 건 마찬가지인제 그래도 야경을 찍을 때는 북쪽 스카이테라스쪽이 제일 뷰가 좋았습니다. 제 글 밑에 유튜브영상도 이곳에서 찍은 것이죠. 



산이나 절벽같은 데서는 이보다 낮은 데서도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여기선 아무리 아래를 쳐다봐도 무섭진 않았네요. 



날씨 좋은 날에 왔으면 보다 멋진 하늘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서울의 가장 핫한 장소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찍는 뷰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입니다. 



영상찍고 돌아다니느라 사진은 거의 못 찍고 영상만 찍다보니 현재 이글의 사진들은 모두 동영상속 사진들을 캡쳐한거라 화질이 좋지 못하네요. 게다가 야간 설정도 미숙했고 왜 이 영상들은 또 4K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왜 1080P로 찍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ㅎㅎ;; 더위먹어서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롯데타워의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시간은 입장하고 본인이 원하면 셔터내릴때까지 있을 수 있습니다. 



밤 11시까지 있을 수 있으니 오랜시간동안 운영해서 야경은 일찍만 오신다면 실컷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 막차시간때문에 조금 더 있고 싶었지만 밤 9시이후부터 내려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기다리는데 혹시나 마감시간까지 있다가는 막차를 놓칠 것 같아서 9시 30분정도부터 줄을 섰는데 10시정도에 내려올 수 있었어요. 늦은 시간까지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주말에 집을 일찍 들어가셔야 하는 분들은 줄을 일찍 스셔야 합니다.



잠실로 가기전에 코엑스에서 촬영한 별마당도서관영상입니다. 이건 4K로 찍었으면서...별마당 도서관도 더위에 지치신 분들이 실내에서 편하게 책을 보시면서 쉬실 수 있는 공간이라 실내데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해당영상은 야경촬영한 다음 유튜브 무료음원중 서울의 야경에 어울릴 듯한 재즈음악들을 집어넣고 만들어본 어설픈 영상입니다. 너무 높아서인지 넓기는 한데 불빛들을 제대로 못 살려냈네요. 



일몰영상도 찍어봤습니다. 거기에 마찬가지로 유튜브 무료음원중 뉴에이지 음악들만 골라서 일몰의 느낌을 살려봤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 영상들 말고도 다른 여행지에 대한 자연의 소리등 다양한 ASMR영상들도 올리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시면 구독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른쪽 밑에 곰돌이를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