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말짜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출을 보다 24일 거센 눈발로 하산을 결정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그동안 한번쯤 묵고싶었던 말짜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왔습니다. 전 주로 숙박업소를 알아 볼때 부킹닷컴을 이용하는데 이곳이 꽤나 높은 평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었고 사진들 또한 아 저긴 가만히만 있어도 힐링이 되겠다싶은 곳이었었죠 기대는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찍어보는 사진들 숙소에서 씻고 다시 나오니 해가 이미 져버렸네요. 가까이 있는 범섬이 보이는군요. 점점 어두워지는데도 낚시를 하시는 어르신들 가운데 말짜게스트 너머로 보이는 한라산 저녁때도 구름이 껴 있는 모습을 보니 그날의 눈발이 다시 생각나네요. 제가 자리한 2층의 남자 도미토리 마침 그날 남자 도미토리에는 저 혼자만 묵어서 쓸쓸할것 같았지만 이런 풍경들이 있어 전혀 외롭지 않.. 더보기 이전 1 ··· 173 174 175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