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미노 순례길
오늘은 여행에 필수는 아니지만
스페인 카미노길에서는 거의 필수라 할수 있는
어플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Camino Pilgrim
뜻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길위의 순례자라고 할수있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에 순례길을 위한 스페인으로 정해두고 카미노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앱이 없었다면 당시에 스마트폰조차도 잘 다루지 못했던
저에겐 꽤나 고된 여행의시작이 됐을것 같습니다.
900킬로미터정도의 여정이 담겨 있는 GPS도 되는 간단한 지도기능과
그 길위에 모든 알베르게(순례길에 있는 숙소들을 알베르게라고합니다.)의
정보도 다 담겨 있습니다.
따로 돈을 요구하는것고 아니며 광고도 없습니다.
그저 기부만 받고 있습니다.
깔끔합니다. 하하
안드로이드밖에 몰라서 아이폰에서도
있던걸 본것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일단 당연하고 누구나 아는 애기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하셔서
다운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처음화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상단은 900킬로의 여정을 32일로
나눠서 가는 스케줄을 나타낸겁니다
출발하는 마을이름과 도착하는 마을이름 그리고 마지막 오른쪽에 숫자는
거리를 (단위는 밑에 또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지만 km입니다.) 표시한겁니다.
저 1번의 동그라미를 터치하시면
마을과 마을사이에 있는 숙소들이 전부 뜹니다.
터치하시게 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밑의 아이콘 표시들은 하단의 느낌표를 터치하시게 되면
이렇게 해당 아이콘들의 정보들이 나타납니다.
영어포기자라 더 많은 설명을 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하단의 점점점을 터치하시면 셋팅이 나옵니다.
셋팅에서 간단한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전 하나도 안 건드리고 사용했습니다.
설정은 각자의 선택사항이기도 하니까요.
아 밑에 맵은 다운로드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행자들 대부분은 숙소의 와이파이에 의존해서
다니시는 분들도 꽤 계시기에 맵을 다운로드 받으셔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보시면서 다니시면 됩니다.
GPS는 당연히 오프라인상태에서도 됩니다.
나중에 다시 해외여행에서의 통신이용을 알려드리기로 하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마을화면에서 다시 숙소이름들을 터치하시면
숙소의 전화번호와 가격등 상세정보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저상태에서 하단 왼쪽의 동그라미를 터치하시면
해당 마을의 지도가 바로 나옵니다.
그 지도안에 알베르게들이 나오게 되고요.
지도상의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있는 숙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스케줄상의 화면으로 나와서 똑같이 왼쪽 하단의 동그라미를 누르시면
스케줄상의 전체적인 지도가 나오게됩니다.
다시 돌아와서 하단의 지도옆 걷는 사람모양아이콘을 누르면
자신만의 스케줄을 만들게 됩니다.
그 해당 스케줄은 상단을 터치하시면
기본 정보의 스케줄 제일 밑에 위치하신것을 볼수 있습니다.
900킬로 여정을 31일,32일,34일 더 나아가
피니스테레 묵시아 여정까지 포함되있고
자전거등 운송수단에 대한 여정도 있습니다.
꼭 저대로 해야한다는 건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피곤하고 힘들면 중간 중간 쉬엄 쉬엄 하시면서 가시면 됩니다.
전 중간에 무릎에 이상이 와서 버스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여행은 즐겁자고 하는것이지 몸 망가지면서 하시면 안됩니다.
아무튼 이렇게 Camino Pilgrim에 대한 설명을 끝마치겠습니다.
해외 여행
정말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근래에 이뤄진 과학기술로
옛날보단 어렵지 않게 접근할수 있게
도와주는 기기들의 도움과
유용한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게 감사할뿐입니다.
부엔 카미노~
Buen Camino~
스페인을 가시게 되면
순례길 내내 하시게 될 인사말입니다.
좋은길 되세요~ 즐거운여행 되세요~등의 뜻이 있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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