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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지하철 개통은 영국 유럽대륙은 헝가리


세계최초 지하철 개통 영국 런던

유럽대륙 최초의 지하철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우리가 짐작하는 것보다 제법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최초 지하철이 개통한 곳은 영국의 런던입니다. 그것도 무려 1863년에 개통이 되었는데 그 당시 조선에서는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고종이 조선의 왕으로 오르게 된 시기였죠. 



세상사람들에게 증기라는 말조차 생소할 때 두더지굴을 보고서 지하철을 생각해냈다는 지하철의 역사는 그렇게 런던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그로부터 110년만인 1971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74년에 개통을 시작했죠.



그런데 우리는 흔히 유럽대륙에서는 당연히 프랑스 파리가 최초로 지하철이 생겼을 것이라고 당연스럽게 생각했었는데 헝가리의 부다페스트가 유럽대륙에서는 최초로 지하철이 개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름 만국박람회도 열렸고 당시에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들어간 에펠탑까지 있었던 파리에서 당연히 지하철이 먼저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헝가리도 당시에 경제력이나 기술력이 나쁘지 않았나 봅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용이 되고있는 지하철들은 신기하게도 아직까지도 정상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현대에 만들어진 건축물들 사이에서도 부실공사나 여러가지로 인해 무너지는 일이 다반사인데 과거의 기술력보단 들어간 노력과 정성의 차이겠죠. 



트램이기도 하고 전철이기도 한 유럽의 지하철들은 아직도 그 명맥을 유지하며 관광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