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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축제행사

먹거리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속 길거리음식 바가지


먹거리 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속 길거리음식 바가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길거리의 음식들은 어느순간 아이들의 성화에 혹은 축제를 즐기는 데 있어서 음식이란 요소가 빠질 수는 없었기에 마지못해서 비싼 값을 치루고 먹게되는 경우가 요즘에는 어딜 가나 다반사죠.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위생적으로도 그렇고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정당하게 세금을 내고 임대료등 낼거 다 내고도 파는 가게들보다 오히려 축제때 이때다 싶어 한철장사일뿐이라며 원가가 100원도 안하는 쥐포튀김을 2,000원에 팔고 500원도 안하는 소시지를 3,000~4,000원에 팔고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서 500~600원에 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역시나 색깔만 다르게 해서 모양만 다르게 해서 3,000~4,000원에 파는 그런 행태


진해의 벚꽃축제가 어느 유튜브방송에선 진해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길거리음식들의 가격이 뉴욕의 맨해튼과 맞먹거나 그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가 할 정도로 가성비는 제쳐두고 얼마나 남겨먹을려고 저러는 것인지...벚꽃축제는 보긴 봐야겠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먹을만한 건 길거리의 음식뿐...그렇다고 연인이나 가족을 굶겨가면서까지 축제를 즐길 수는 없는 일이니 수요는 생기겠지만...


이렇게 계속 길거리음식들이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부족한 모습들이 계속 나타난다면 조만간 합법적인 길거리음식들 외에는 모두 불법으로 규정되는 날이 분명히 오게 될 것이고 축제들도 그런 바가지스러운 길거리음식들때문에 점차 축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이젠 그나마 있는 한철장사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양심적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다수 계시지만 일부 어이없는 사람들의 장사때문에 인상이 저절로 찌푸려지게 되죠. 이제는 벚꽃축제를 보기 위해서 진해가 아닌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있고 바다를 가도 굳이 제주도나 동해 국내의 모든 해수욕장들을 제치고 같은 가격으로 더 알차게 휴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제발 어이없는 음식들을 팔면서 왜 이렇게 장사가 안되지 하면서 여전히 쓰레기같은 음식들을 팔고 있는 분들 각성하시고 가만보면 이 지역에서 본 음식들이 다른지역 축제에서도 같은 사람이 같은 음식을 팔고 있는 그런 개성없는 축제의 모습들이 앞으로의 국내축제들의 모습이라면 그런 축제따위 빨리 사라지는 게 오히려 더 낫습니다.